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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다양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여기는 감질클럽입니다.

책이랑 톡톡41

51. [중백]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 존 보인 1부# 인간은 악하고, 약하다. 왜?# 브루노는 왜 그런 사고를 당해야만 했나# 브루노는 그저 순수한 어린이였을 뿐인가? 토론1. 브루노는 유죄인가 무죄인가? [1부 들으러 가기] 2부# 인간은 악하고, 약하다. 왜?# 무사유의 죄는 우리의 죄목일지도 모른다.# 나는 이런 제품을 불매한다.# 우리가 우리 삶에 대해 더 알아봐야 하고 고민해봐야 하는 이유 토론2.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의도치않게 타인에게 폭력을 행하는 사례 [2부 들으러 가기] 2016. 12. 18.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줄파소 뒤풀이 안녕하세요 중년백수 입니다. 책이랑 톡톡 51화에서는 '존 보인'의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이하 줄파소)을 읽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1부 들으러 가기] [2부 들으러 가기] 출처 : 알라딘 줄파소를 읽고 이야기 해보고 싶었던 것은 '우리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에게 가해자가 되어있는 것은 아니가'였습니다. 한 발 더 나아가 최악의 상황은 스스로에게 가해자가 되는 것 입니다. 소설 속에서 브루노(독일인)의 풍요로운 삶은 슈무엘(유대인)의 희생으로 가능한 것 입니다. 하지만 브루노는 그런 사실을 알지도 못하며(물론 슈무엘도 모르지만 피해자인 슈무엘에게 책임을 물을 수는 없는 노릇이겠지요) 그 혜택을 계속 누립니다. 동시에 슈무엘을 친구로서 좋아하며 진심으로 슈무엘을 위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자신.. 2016. 12. 18.
[종횡무진 역사] 그렇다고 마냥 좋기만 했던 건 아냐 안녕하세요 중년백수 입니다. 책이랑 톡톡 45화에서는 故남경태 씨의 '종횡무진 역사'를 읽고 이야기 나누어 봤습니다. (출처:알라딘) 방송 중에는 대부분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였던 이야기만 했던 것 같아 이 자리에서는 다소 공감하지 못했던, 혹은 납득되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책의 379페이지 17장을 보면 저자는 제국주의 시대에 서양 열강이 동양으로 밀려온 현상을 '침략'이 아닌 '무의식적인 문명의 전파'라고 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진출이며 거의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 문명의 전파이자 확산이다. 물이 차면 넘치는 것처럼 문명의 밝기가 점점 강해진 결과 더 어두운 곳으로 흘러넘친 것에 해당한다'(p.416)라는 표현도 있습니다. 그 근거는 서양세력이 타 세력을 정치적으로 지배하려 했.. 2016. 11. 6.
45. [중백] 종횡무진 역사 책이랑 톡톡 마흔 다섯번째 방송입니다. # 종횡무진 역사 - 남경태 토론1. 책을 읽고 알게 된 새로운 역사적 사실 및 해석 소개토론2. '종횡무진 역사'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역사관 구성: 중백토론: 푸린, 마브, 고래, 희조, 서아진행: 중백편집: 중백 [1부 들으러 가기][2부 들으러 가기] 2016. 11. 2.
[환상통]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환상통/이희주](출처: 다음 책)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찾아온 푸린입니다.요즘같이 정신없는 시국 속에서 책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오늘 제가 소개드릴 책은 이희주 작가의 환상통이라는 책입니다.환상통이라는 책은 한 아이돌 맴버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 사람을 사랑하는 사람의 이야기 인데요.평소 아이돌-팬, 팬-팬, 팬-기획사 이 얽혀있는 관계들에 대한 흥미가 있던 저로서는 소재만으로도 굉장히 흥미가 생겼습니다.책에 아쉬웠던 부분들은 방송에서 충분히 한 것 같구요, 그냥 주저리 떠드는 내용으로 글을 채울 것 같네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라는 거창하고 민망한 제목으로 글을 시작했는데요.유독 아이돌 팬들은 어떠한 조건과 이유 없이 그들을 감싸고 사랑해주는 존재로 여겨지는.. 2016. 10. 30.
[제3의 침팬지] 우리가 고모보다 이모와 가까운 이유 안녕하세요 중년백수 입니다. 책이랑 톡톡 40화에서는 제레드 다이아몬드의 '제3의 침팬지'를 읽고 이야기 나누어봤습니다. 방송 중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고모보다 이모와 친한 이유, 혹은 식당에 가서 낯선 아주머니에게 이모~라고는 부르지만 고모~라고는 부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짧게 이야기 나우어 봤는데요. 여성은 자신의 뱃속에서 아이를 길러 낳기 때문에 백퍼센트 자신의 아이임을 확신할 수 있는 반면, 남성은 99.9% 확신은 가능할지언정 백퍼센트 확신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모는 자신의 조카가 백퍼센트 자신의 혈육임을 확신할 수 있는 반면 고모는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언급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고 '고모'보다 '이모'가 선호되는 사회적 현상에는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 입니다.. 2016. 10. 5.
39. [중백]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울기엔 좀 애매한 책이랑 톡톡 서른 아홉번째 방송입니다. #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 - 안토니오 알타리바 토론1. 어느 아나키스트의 고백에 대한 각자의 감상 # 울기엔 좀 애매한 - 최규석 토론2. 내가 만약 태섭쌤의 상황에 처한다면? 구성: 중백 토론: 중백, 푸린, 마브, 고래, 희조, 서아 진행: 중백 편집: 중백 [1부 들으러 가기] [2부 들으러 가기] 2016. 9. 26.
38. [추석특집 영화랑 톡톡] 리틀 미스 선샤인, 가족의 탄생 책이랑 톡톡 서른 여덟번째 방송입니다. 녹음 날짜가 추석과 겹치는 관계로 급하게 떔빵 녹음을 감행했습니다. 추석때 가족들과 보면 좋을 따뜻한 가족영화! 두편을 준비해봤습니다. 재밌게 들어주시고, 즐거운 추석 되세요~^^ 1부. 리틀 미스 선샤인 2부. 가족의 탄생 구성: 중백, 푸린 토론: 중백, 푸린, 고래 편집: 고래 [1부 들으러 가기] [2부 들으러 가기] 2016. 9. 26.
37. [푸린] 비행운 / 김애란 책이랑 톡톡 서른 일곱번째 방송입니다. # 비행운 - 김애란 토론1. 비행운 각 단편에 나온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상상해보기. 혹은 그 뒷이야기를 지어내보기 토론2. 비행운에 나온 인물들이 겪는 고통의 원인은? 구성: 푸린 토론: 푸린, 중백, 마브, 고래, 희조, 서아 진행: 푸린 편집: 푸린 [1부 들으러 가기] [2부 들으러 가기] 2016.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