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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다양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여기는 감질클럽입니다.

감질클럽11

[도비] 대화가 필요해 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46화 셀레스트 응의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잘 들으셨나요?방송에서도 말했지만 여러가지로 저에게 의미가 깊은 책이었습니다.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도 인상깊었고, 지금까지 대화가 부족하게 살아온 지난 날들이 떠올랐어요.처음 읽었을 때 깊은 감명을 받고 썼던 일기가 있는데요. 짧은 글 형식으로 다듬어 보았습니다.여전히 개인적인 내용이 가득한 일기같은 느낌을 숨길 수 없지만... 저희 멤버들과 모든 걸 공유하는 감질회원님들이니 이해해주실 거라고 믿습니다.그럼 글 재밌게 읽어주시고 다음 방송에서 만나요! :) ------------------------------------ 처음 반쯤은 책장이 잘 넘어가지 않았다. 그들의 이야기는 버겁고, 삼키기 힘들었다. 그들의 모든 이.. 2018. 12. 30.
46.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 셀레스트 응 46. 내가 너에게 절대로 말하지 않는 것들 - 셀레스트 응 [1부 : 나도 엄마에겐 꼰대다] #어떤 가족을 꾸리고 싶은가요#가족들과 대화하시나요?#대화와 작용반작용#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는 것#부모와 자식은 서로에게 꼰대다#부모, 자식, 그리고 환경 ▶1부 들으러 가기(클릭) [2부 : 대화가 필요해] #엄마! 주어를 말해줘요#푸린엄마 = 마브엄마?!#가족사이에도 예의가 필요하다#대화능력을 업그레이드 하는 방법!#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사랑하기#리디아의 죽음은 자살인가? ▷2부 들으러 가기(클릭) 2018. 12. 30.
[고래] 투명음료를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고래입니다. 43화 무라타 사야카의 방송 재밌게 들으셨나요? 오늘은 몇 개월 전에 쓴 편의점 관련 글을 한 편 공개하려고 합니다. 그때 받은 제시문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편의점에 들어갔다.'를 첫 문장으로 사용한 글을 작성하시오.] 저는 이 제시문을 가지고, 일본 여행중 편의점에서 본 투명음료에 대해 글을 썼습니다. 방송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었죠. 그럼, 글 재밌게 읽어주세요! 편의점으로 들어갔다. 역시 편의점의 고장이라 불리는 일본이다. 한국 편의점도 많이 따라왔다고는 하지만 아직 비할게 못 됐다. 여행까지 와서 편의점 음식을 찾는 취업준비생의 처지가 안타까웠지만 막상 들어오니 신이 났다. 수십 가지의 도시락과 오니기리는 물론이고 매장 구석에 화장실까지 있었다. 무엇을 살까 고민하며 행.. 2018. 12. 9.
43. 편의점 인간 - 무라타 사야카 #43. 편의점 인간 - 무라타 사야카 [1부 듣기] #취준생 힘빠지는 소설 #위로 사용설명서 #일본 콜라는 투명색? #보통의 삶을 살 수 있는 매뉴얼이 존재할까? #인간은 인간의 거대한 평균이다 [2부 듣기] #희조의 팟빵 크리에이터 클럽 후기 #다른 의미의 분노조절장애 #자신을 사랑합시다 #희조가 유일하게 화내는 대상 공개! #뒷담화는 유대감 형성에 좋다? #뒷담화가 정말 재밌어?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 #후루쿠라에게 편의점이란? 2018. 12. 9.
38. 스토너 - 존 윌리엄스 [1부 듣기]#근황토크_감질클럽_소풍? #스토너_책소개 #이디스_그레이스_평행이론 #스토너의_열정은_어디에? #아처슬론교수의_눈물 #죽고싶지만_떡볶이는_먹고싶어 [2부 듣기]#감질클럽_첫_후원! #나는_무엇을_기대했는가? #푸린_고래_우진_마브는_무엇을_기대했는가? #멤버들의_에세이와_시 #훈훈... 2018. 10. 28.
29.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29. 당선, 합격, 계급 - 장강명 [1부] #새로운_멤버_도비 #공모전vs공채 #공채는_사회적_낭비? #문학공모전_그나마_공정? #독자들의_문예운동 [2부] #감질클럽_문예운동? #간판의_힘을_느껴본_경험 #나는_간판에_자유로운가 #간판을_벗어나는_방법 2018. 6. 22.
[푸린] 너의 엄마로 살아간다는 것 안녕하세요~다섯째 아이로 다시 인사드린 푸린입니다. 이번 다섯째 아이는 벤이라는 아이의 탄생과 가족들의 파괴, 그리고 분열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준비 안 된 부모와 그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비슷한 영화가 있어 소개를 해주려고 합니다. 영화 라는 영화인데요,자유로운 탐험가이자 여행가 에바는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됩니다.물론 아주 많은 자식을 원했던 의 부모들과는 큰 차이가 있죠?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아들 케빈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에바는자신의 방식으로 육아를 시작합니다.그러나 조금 예민했던 케빈과 에바의 관계는 순탄치 않게 흘러가죠, 케빈은 점점 에바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며에바를 옥죄어오고,에바는 그런 케빈과의 관계를 돌이켜보려 노력하지만 쉽게 그들의 관계가 진전되지 않습.. 2018. 5. 20.
1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18. 줄리언 반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1부 들으러 가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오늘의 게스트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 더듬씨 #역사란 무엇인가 오프닝 재현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반전은?! #에이드리언의 자살 이유는 무엇일까. #한 개인이 미치는 거짓말의 비극 #스포일러 봐도 책 존잼 [2부 들으러 가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우리를 슬퍼지게 만드는 댓글! #과연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사라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유혹...? #영화 속 카메라의 의미를 영화과 고래가 풀어보았다!. #무심코 던진 말의 오류를 뒤늦게 깨달은 적이 있나요? 2018. 1. 21.
[고래]책 속에 밑줄 긋기_국가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고래입니다. 오랜만에 감자껍질파이 북클럽 블로그에 글을 쓰네요. 얼마 전부터 책을 읽으면서 밑줄친 부분을 제 개인 블로그(www.blog.naver.com/whalespouts)에 타이핑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북클럽 회원분들도 들어와서 구경하고 가세요. ^^ 예전부터 해야겠다 마음만 먹고 미루던 것인데 막상 하니까 좋은점이 많습니다. 타이핑하면서 그 부분의 의미를 곱씹다보니 책 전체를 다시 읽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블로그 한다고 해놓고 아무것도 올리지 않아 신경쓰였는데, 이 고민도 해결해 준 것 같습니다. 리뷰를 쓴다고 생각하면 글 올리는 게 부담스러워질 것 같아서, 정말 짧은 소감과 타이핑만 쳐서 글을 올리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물론, 지금 올려진 세편의 글은 감상을 꽤 길게 쓰긴 했습니.. 2017. 1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