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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주 다양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여기는 감질클럽입니다.

독서 팟캐스트25

19.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 - 유홍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서울편 - 유홍준[1부]# 멤버들의 올해 목표! # 나에게 서울이란?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실제로 읽어보니? # 조선의 기둥, 종묘의 성스러움 # 검이불로 화이불치, 창덕궁의 미 # 답사 꿀팁[2부]# 감질클럽 멤버들의 강력 추천 서울 명소 # 존덕 정조가 사랑했던 창덕궁 # 창경궁, 비극적이어서 더 아름다운 # 사도세자, 장희빈과 창경궁의 연결고리 # 서울이 이제는 다르게 보여요구성, 편집: 희조토론: 고래, 푸린, 마브 2018. 2. 4.
18.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18. 줄리언 반스 -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1부 들으러 가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오늘의 게스트 더듬더듬 앞으로 나아가는 더듬씨 #역사란 무엇인가 오프닝 재현 #책 속에 숨겨져 있는 반전은?! #에이드리언의 자살 이유는 무엇일까. #한 개인이 미치는 거짓말의 비극 #스포일러 봐도 책 존잼 [2부 들으러 가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줄리언 반스 #우리를 슬퍼지게 만드는 댓글! #과연 원작과 영화의 차이는? #사라의 은밀하고도 치명적인 유혹...? #영화 속 카메라의 의미를 영화과 고래가 풀어보았다!. #무심코 던진 말의 오류를 뒤늦게 깨달은 적이 있나요? 2018. 1. 21.
[희조] 개와 인간의 유대를 다룬 소설, <플러쉬> 안녕하세요, 희조입니다. 17화 ‘플러쉬’ 방송 잘 들으셨나요? 플러쉬- 참 사랑스러운 소설이었어요. 버지니아 울프의 플러쉬는 동물과 인간 간의 관계의 긴장을 다루고 있어요. 주인 바렛과 플러쉬는 인간관계 못지 않은 미묘한 감정의 줄다리기를 평생토록 반복하죠. 바렛의 외루음을 달래줄 것은 자신뿐이라고 생각했던 플러쉬는 바렛이 운명의 애인을 만나자 그동안 자신이 희생한 것에 대한 배신으로 느끼고 돌발행동을 보이죠. 하지만 지나친 질투로 오히려 자기 점수를 깎아버리는 결과를 낳아요. 그러나 나중에는 동네 개들의 마음을 훔치고 다니는 방탕견이 되어 나타나 되려 바렛을 긴장시키기도 해요. 우리가 흔히 인간은 주인, 개는 주인의 통제나 보살핌을 받는 소유물로 바라보곤 하는데 이 소설에는 그런 위계가 정해진 관계가.. 2017. 12. 31.
17. 플러쉬 - 버지니아 울프 # 플러쉬 - 버지니아 울프[1부]#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 ♪ # 여성이 글로 먹고 살 권리 # 버지니아 울프의 개(dog) 사랑 #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닌 개가 되고 싶은 사람이 쓴 책 # 개에게도 계급이 있다 # 말로는 다 못 해요[2부]# 개에 대한 알쓸신잡 # 개는 어쩌다 인간과 동거하게 되었나 # 애완견에서 반려견으로, 분양에서 입양으로 # 반려인과 보행자가 알아야 할 펫티켓 # 펫로스(PetLoss)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한일관 대표 사망사건 구성: 희조 토론: 고래, 푸린, 마브 진행: 희조 2017. 12. 27.
[희조] 신촌 오피셜 헤이터의 ☠신촌이 싫어서☠ 안녕하세요, 희조입니다.12화 방송 '한국이 싫어서' 잘 들으셨나요?오늘은 제가 최근 지인들과 만들었던 독립잡지를 소개(라 쓰고 영업)할까 합니다. 소설 '한국이 싫어서'의 컨셉을 제가 오래 생활한 지역에 대입하여 만든 잡지인데요, 아래 소개를 보시고 궁금하시다면 구매 GOGOGO~ 표지 및 뒷면 서문태초에 ‘한국이 싫어서’라는 소설이 있었다. 직장을 다니다 한국이 너무 싫어 호주로 이민을 간 여성이 겪게 되는 이야기다. ‘어디 서’ 살 것인가를 고민하던 주인공은 결국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 하게 된다.『신촌이 싫어서』는 신촌이라는 공간에서 어쩌다 많은 시간을 보내 게 된 우리들의 이야기다. 우리는 신촌이 싫다. 낭만이 사라진 대학 가라서, 남은 게 술집뿐인 곳이라서, 자본에 점령당한 공간이라서, .. 2017. 11. 12.
[희조] 고전을 대하는 방법 (feat. 소크라테스의 변명) 안녕하세요, 희조입니다.감질클럽 8화 ‘소크라테스의 변명 - 플라톤’ 잘 들으셨나요?방송에서 느꼈던 것을 토대로 고전 읽는 법에 대해 써볼게요~ ‘고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시대를 막론하고 읽을 가치가 있는 것, 그래서 죽기 전에 한번쯤 읽어야 할 것 같은 것, 하지만 읽기엔 너무 부담스러운 것… 등이 아닐까요? 저도 그랬습니다. 철학 고전이라면 특히 더 ‘어렵다’는 이미지가 앞섭니다.을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책의 내용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배심원들을 앞에 두고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며 사람들을 설득하는 독백이 전부입니다. 시대적 배경을 몰라도 무방하며 어휘도 어렵지 않고 심지어 분량도 짧아 단편 소설을 읽는다는 생각으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오히려 읽으면서 .. 2017. 10. 1.
[푸린] 이방인 해체하기 안녕하세요 푸린입니다. 사실 이방인에 대해 말하기 앞서 이방인에 대해 완벽히 이해하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그리하여 이번 이방인 뒷이야기는 이방인을 샅샅히 제멋대로 해석해보자라는 마음으로 글을 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영화 이방인 中) 그럼 책을 읽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부분, 그리고 다시 곱씹어보고 싶었던 부분을 질겅질겅 늘어질 때까지 되새김질해보는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엄마가 세상을 떠났다. 어쩌면 어제였는지도 모른다." 소설 중에서도 강한 인상을 남기는 이방인의 도입부는 계속 회자되고 있습니다,그만큼 독자들을 처음부터 집중시키고 그들의 마음을 빨아들였다는 것이겠죠.그래서 엄마의 죽음, 그리고 뫼르소의 죽음으로 끝마치는 이 소설에서 과연 '죽음'이란 어떤 의미일까 곰곰이 생각해봤습니.. 2017. 5. 28.
[분노의 포도] 믿음에 관하여 안녕하세요 중년백수입니다.책이랑 톡톡 65화는 존 스타인벡의 소설 ‘분노의 포도’를 읽고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번 뒤풀이에서는 방송에서도 다루었지만 다소 미흡했던 ‘1930년 대공황이 인류 역사에 남긴 의의’와 소설의 결말에 대한 이야기를 ‘믿음’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방송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소설 속의 다채로운 캐릭터들에 대한 이야기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1. 믿음농장주들은 오렌지를 땅에 묻거나 석유를 뿌려 썩히느라 골치를 앓았다. 그 때 농장 밖에서는 영양 실조에 걸린 사람들이 오렌지를 훔치다 경비원의 총에 맞기도 하였다. 1929년 대공황이 덮친 미국의 농장에서 실제 벌어진 광경이었다. 이제 세계는 케인스의 말대로 자본주의의 틀을 바꾸어야만 하였다.살아있는 세계사 .. 2017. 3. 26.
65. [중백]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 분노의 포도 - 존 스타인벡 [1부] - 듣기# 존 스타인벡은 누구?# 소설 의 시대적 배경은?# 조드네 가족 총원은 몇 명?# 거북이는 왜 그렇게 필사적이었는가# 귀로 읽는 , 분노의 포도 a to z [2부] - 듣기# 분노의 포도 결말이 불러 일으키는 분노# 누군가 그랬다. 존 스타인벡의 노벨 문학상 수상은 미국문학계의 수치라고. 왜 그랬을까# 그럼 지가 써보던가? # 대공황이 지구인에게 남긴 것은?# 솔직해져보자. 오늘날 우리가 믿고 있는 가치는? # 연대란 무엇인가?# '연대' 하면 당신이 떠올리는 것 2017.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