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섯째 아이로 다시 인사드린 푸린입니다.
이번 다섯째 아이는 벤이라는 아이의 탄생과 가족들의 파괴, 그리고 분열을 이야기 하고 있는데요.
준비 안 된 부모와 그에게서 태어난 아이의 이야기를 다룬 비슷한 영화가 있어 소개를 해주려고 합니다.
영화 <케빈에 대하여>라는 영화인데요,
자유로운 탐험가이자 여행가 에바는 예기치 않은 임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아주 많은 자식을 원했던 <다섯째 아이>의 부모들과는 큰 차이가 있죠?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아들 케빈을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에바는
자신의 방식으로 육아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조금 예민했던 케빈과 에바의 관계는 순탄치 않게 흘러가죠,
케빈은 점점 에바의 기대에 어긋나는 행동을 하며
에바를 옥죄어오고,
에바는 그런 케빈과의 관계를 돌이켜보려 노력하지만 쉽게 그들의 관계가 진전되지 않습니다.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사건을 저지르고만 케빈...
그리고 그런 케빈 때문에 더 힘든 삶을 살아가는 에바.
그들은 어디서부터 어떻게 잘못된 것일까요?
저는 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이야기에서 아예 배제된 가족 구성원, 아빠의 역할이 가장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는데요.
'엄마'에게만 강요되는 역할과 감정, 책임감이 얼마나
자유로운 에바를 억눌렀을 지에 대한 생각조차 없던 남편을 보고 있으면...
속이 터지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비교하는 재미가 있는
<다섯째 아이>와 <케빈에 대하여>!
여러분들도 이 도서와 영화를 감상해보며
감질클럽도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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