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이르는 병1 [희조] 신 없는 사회가 더 건강하다? #시지프신화 #신없는사회 안녕하세요, 희조입니다.시지프 신화(알베르 카뮈) 방송 잘 들으셨나요?이번 시지프 신화를 통해 실존주의 철학자들이 삶의 부조리함을 어떻게 해소하려고 하는지 이야기하면서 결국 종교에 귀의하는 경우가 많았음을 배웠습니다.하지만 실존주의가 종교의 권위를 약화시킨 데 기여한 것도 사실이죠. 카뮈만 보더라도 부조리를 그런 식으로 해소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했으니까요. 그래서 종교가 없는 사회가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들어 찾아보던 와중에 읽고 싶어진 책이 있어서 소개합니다.바로 마음산책에서 나온 라는 책입니다.미국인 저자 필 주커먼이 미국과 덴마크/스웨덴의 종교적 상황과 사회적 맥락을 비교연구한 책인데요, 14개월 동안 스칸디나비아 지역에 살면서 150건 이상의 심층 인터뷰를 하면서 자국과 이곳 지역의 종교의 의미와.. 2019. 1.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