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 보졸리1 [우진] 합리적인 선택과 인간적인 선택의 사이 안녕하세요. 우진입니다. 25화 ‘가만한 당신 – 최윤필’ 편은 잘 들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첫 편집이라 크고 작은 실수가 많았는데, 감자껍질파이북클럽을 아껴주시는 청취자분들께서 듣기 불편하셨을까봐 걱정이 드네요. 앞으로는 보다 매끄러운 방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 ‘가만한 당신’에 기록된 35명의 삶은, 이름만 대면 누구나 알만 한 위인들의 이야기는 아닙니다. 혁명을 일으켜 세상을 바꿨다거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나라를 구하는, 흔한 영웅들의 스토리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굳이 따지자면, 삶 자체는 평범한 사람들에 조금 더 가까운 듯합니다. 실수를 저지르기도 하고, 개인적인 욕망과 도덕적인 행동 사이에서 갈등하기도 하며, 불합리한 세상의 거대한 벽 앞에서 무기력하게 좌절.. 2018. 4.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