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1 [모순] 모순의 과정엔 인정이 필요하다. 안녕하세요. 고래입니다.이번주 업로드 된 49화 양귀자 작가의 재밌게 들으셨나요? 오늘은 책이랑 큰 관련은 없지만, 요즘 시국에 대해 주절주절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016년의 마지막 달, 12월 입니다. 시간 가는 게 참 빠르네요. 벌써 6주째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나라의 시끄러움은 잦아들 줄을 모릅니다.최근에는 여성 인턴 성추행 사건으로 물러났던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3년의 공소시효를 채우고 슬그머니 기어나왔습니다.그는 공소시효가 지났다는 이유로 자신이 무죄라고 주장합니다. 공소시효제도는 형사사법 행정상의 문제인데, 위법성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위법하지만 처벌하지 않겠다는 하나의 원칙입니다. 공소시효가 지났다고 해서 면책되거나 유죄가 아니라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2016. 12. 4. 이전 1 다음